(17.10.05) 안개속 지리산과 유림공원 국화축제!
제목: 추석연휴에 찾아가는 안개속 지리산 천왕봉 풍경과
유림공원 국화 그리고 갑천풍경!
[ 지리산 산행 풍경 ]
- 지리산은 이미 7부능선까지 가을이 내려와 있다. -
- 동이 트는 시간인 아침에 백무동 탐방 안내소를 지난다. -
- 부지런한 다람쥐는 벌써 아침식사를 드신다. -
- 가파른 돌 길을 올라 하동바위를 지난다. -
- 습지 너덜바위 위로 초록의 이끼가 피어있다. -
- 참샘에 도착한다. 이 곳 터주대감 다람쥐가 우리에게로 다가 온다. -
- 창암능선을 걸으며 길은 조금 가파름이 덜하고 유일한 조망바위에 오른다. -
- 정상부근은 안개구름에 쌓여 하얗다. -
- 명절 연휴중이라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
- 안개에 쌓인 장터목에 도착한다.
이 곳에는 바람이 날아 갈 듯 불어 제낀다. -
- 천왕봉 오르는 길목!-
- 제석봉에 오르고 눈을 뜰 수 없을만큼 비가 섞인 바람이 분다. -
- 사스레나무 아래에서...-
- 통천문에 도착한다. 여전히 이곳을 지나기는 힘이 든다. -
- 통 천 문 -
- 드디어 정상에 오른다.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 줄이 길다. -
- 정상석이 있는 곳보다 더 높은 바위에서... 호젓하게 서 보지만 여기가 천왕봉인줄은 아무도 모를듯하다. -
- 어렵게 빈자리를 찾아 인증샷을 남기고 정상을 떠난다. -
- 다시 통천문을 지난다. 오를때보다는 여유가 있다. -
- 제석봉 고사목 지대... 지금은 많이 쓰러져 고사목이 많이 남아있지가 않았다. -
- 장터목 대피소로 내려온다. 12월같은 날씨에 정상에 다녀오려니 손이 꽁꽁 얼고 젖은 옷이 꿉꿉하다.
취사장에 들어가니 사람들로 가득했다. 어렵게 한자리를 차지하고 라면을 끓여 먹는다. 언 몸이 녹는다. -
- 백무동으로 하산을 한다. -
- 다시 단풍속이다.-
- 조망바위를 다시 찾아 올라보지만 정상쪽은 여전히 안개속이다. -
- 반야봉이 보일듯...-
- 하동바위를 지난다. 이제 조금만 더 내려가면 백무동이다. -
- 백무동으로 내려서고 8시간이 넘는 긴 산행을 마무리하고 지리산을 떠난다.
추석 연휴 중 3일은 통행료가 면제되어서 인지 대전으로 돌아오는 고속도로는 차들로 가득했다.
국도와 고속도로를 오가며 어렵게 대전으로 돌아 온다. -
[ 유림공원과 갑천 풍경 ]
- 국화축제를 준비중인 유림공원 -
- 전망대에 올라 보는 카이스트쪽 모습. -
- 가을 하늘이 참 맑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