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9.23) 화양계곡과 도명산 산행!
제목: 도명산과 심원사 그리고 화양구곡!
산행일: 2012년 9월 23일
◈
[ 산 행 사 진 ]
10월 안개가 조용히 내려앉는 아침이면 붉게 물드는 단풍과 함께 이 길은 어떤 모습일까 생각해본다.
아무도 가지않은 단풍으로 물들어 있는 아름다운 길을 상상해 본다.
[ 1. 안개 속 화양구곡으로 들어서는 길... ]
#. 일요일 아침 일찍 출발한 덕에 조용한 시간에 화양동 주차장에 도착한다.
#. 탐방 안내소를 지나고 아름다운 벚꽃 가로수길을 만난다.
우리만이 걷는 아름다운길에 발걸음도 가볍다.
#. 길 가 잔듸밭 가운데에서 아름드리 느티나무를 만난다.
#. 우리가 걸어온 길을 다른 누군가가 걸어오고 있다.
#. 벚나무 길이 끝나는 곳에서는 느티나무 길이 시작된다.
큰 괴목들이 계곡가로 서 있다.
#. 화양교를 건너고 구름의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는 운영담을 만난다.
#. 조선 효종임금의 승하를 슬퍼하면서 새벽마다 통곡하였다는
흰빛 바위인 읍궁암에도 서 본다.
#. 속세를 떠나라는 뜻에서 비롯된 속리산의 북족 끝자락에 위치한 화양계곡은
효종 임금을 앓은 슬픈 마음을 간작한 채 게곡을 찾아 은거하며 세월을 보낸 조선 중기의
대학자 우암 송시열이 이름지었다는 아홉곳의 절경이 이어지는 곳이다.
#. 선생께서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던 암서재 맞은편 바위에서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다.
#. 화양3교에서 바라보는 첨성대 모습!
#. 첨성대를 보기 위해 화양3교를 건넜다가 다시 돌아간다.
다리끝 왼족이 산행 들머리다.
#. 첨성대에서 바라보는 화양게곡 모습!
[ 2. 도명산 산행길에... ]
#. 산행 중간쯤 조망처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주변을 돌아본다.
#. 정상쪽 모습도 보인다.
#. 정상 조금 전에서 점심을 먹는다.
#. 멀리 속리산 상학봉쪽 모습이 보인다.
#. 맛있는 점심 후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
복분자를 한잔 하더니 그 휴유증인가 (?)
#. 다시 정상을 향한다.
#.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먼저 온 산악회 사람들로 가득하다.
#. 낙영산 넘어로 속리산의 기암 모습들이 보인다.
#. 차례를 기다려 어렵게 정상석 앞에 서 본다.
#. 도명산의 정상에 오른다.
#. 일요일인데도 훈련을 하고있는 군인들도 만난다.
#. 도명산에서 보는 월악산쪽 산들......
#. 하산길에 삼존불상 마애석불을 만난다.
#. 높이 14m 정도의 여래입상 2곳과 위 사진의 5m의 보상살이
얊게 부조되어 있다.
#. 삼존불상에 기도드리는 아주머니도 만난다.
#. 대암벽 모습이다.
대암벽 너머로 군 훈령장이 있다.
#. 학소대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하고 다시 화양계곡을 만난다.
학소대는 8곡으로 위로 한참을 올라야 9곡인 파천을 만나는데 그 만남은 다음으로 미루고
아랫쪽으로 하산한다.
#. 학소대 안내판에서....
#. 와룡암에서...
#. 와룡암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계곡 모습!
#. 다시 암서재를 만난다.
#. 주차장에 돌아오면서 도명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
[ 3. 회란석을 찾아서...]
#. 도명산을 떠나 32번 지방도를 달리다가 화북면에서 농암족으로 들어서면서
쌍룡계곡 입구에서 회란석을 만난다.
#. 회란석이라는 한자가 바위에 써 있다..
#. 고추모양의 바위에 또 엎드린다.
큰 병이 아니어야 할텐데....
#. 수량이 적으면 바위 모습이 더 들어나는데 조금은 아쉽다.
[ 4. 쌍용계곡과 심원사 ]
#. 아름다운 쌍룡계곡 모습!
#. 심원암을 찾아....
#. 가장 소박하고 아름다운 일주문을 만난다.
#. 심원암 대웅전 전경!
[ 5. 속리산 장각계곡의 끝 장각폭포에서... ]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