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근교산행

(11.12.14) 금강변마실길 (벼룻길) 여행!

캔모아 2011. 12. 15. 23:34

제목: 무주 벼룻길 여행!

 

 

 

[ 벼룻길 소개 ]

 

 

 

 

 

 

[ (▲. 위) 백두대간 마실길 표지판 ]

 

( 서면마을은 19km의 금강변 마실길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지만 반대편 길로는 45km의 백두대간 마실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장수군 경계 마암마을까지 연결된다.}

 

 

 

[ (▲. 위) 서면 마을 장승 ]

 

( 서면마을은 동쪽으로 무주 읍내리와 인접하고 남으로는 남대천을 사이에두고 용포리와 인접하고

서,북쪽으로는 금강을 경계로 금산과 도게를 이루는 마을이다.

이런 지형 특성으로 서면마을은 무주에서 금산가는 대로와 연결되는 소이진(召爾津)이 있던 곳이다.

소이진 나루에서는 인근 용포교가 가설되기 전까지 버스와 우마차를 실어 나르는 진풀경이

펼쳐졌다고 한다. )

 

 

 

 

[ (▲. 위) 금강변  마실길 안내판 ]

 

(일반적으로 마실길은  도소마을 (진안군 경계) 에서 시작하여 이곳까지 연결되는 19km 거리의 길이지만

오늘은 이곳 서면마을에서 거꾸로 걷기로 한다.)

 

 

 

 

[ (▲. 위) 금강변 마실길 입석 표지판 ]

 

(시작점부터 인근 마을 안내와 거리를 나타내는 표지판으로 총 38개를 만나고서야

종착점에 도착할수 있다.)

 

 

 

 

[ (▲. 위) 금강변 도로길 안내판 ]

 

(마실길을 걸으면서 찻길과 만나는곳에는 마실길 보행자들을 조심하라는

배려의 글들이 도로에 씌여진 표시들을 만날수 있다.)

 

 

 

 

( 길을 걸으면서 사과밭등  과수길원을 자주 만난다.

나무마다 수확하지않은 과일들이 여럿 달린 나무들이 있다. 까치밥인듯 싶다.)

 

 

#. 뒷편으로 보이는 산들이 오지중의 오지 금산 부리면 방우리쪽이다

 

[ (▲. 위) 세 월 교 (11:10) ]

 

 

[ (▲. 위) 세월교에서 바라본 방우리쪽 금강 모습 ]

 

 

 

 

 

 

 

[ (▲. 위) 마을 어르신들 고기잡이 ]

(강변길을 걷던 中 마을사람들이 헴머로 바윗돌을 치면 물고기가 기절해 나오고...

잠깐 구셩하는 사이에도 연신 뜰채질로 물고기를 잡아 들인다.

나머지 사람들은 솥을 걸고 땔 나무를 하고 있다.)

 

 

 

#. 무주와 금산 경계선 표지판.

 

 

#. 낙엽쌓인 이 길이 예전에는 차가 다니는 주요 도로였다고 한다.

 

 

 

 

 

 

 

 

 

#. 금강과 남대천이 만나는 합수점 표지판!

 

 

 

 

 

 

 

 

 

 

[ (▲. 위) 추억의 용포교 안내판 ]

 

(용포교는 무주와 금산을 이어주던 가장 큰 길목이다.

다리가 없던 옛 시절에는 소이진 나루터에서 나무배가 두 지역을 이어주다가

다리가 건설되었고 세월을 마을사람들과 함께 지켜본 용포교는 흐르는 강물처럼

변화해온 시간들을 오롯이 기억하고 서 있다.)

 

 

 

 

 

 

( 대전 - 통영 고속도로 모습 )

 

 

 

 

 

 

 

 

 

 

 

 

 

 

 

 

 

 

 

 

 

 

 

 

 

 

 

 

 

 

 

 

( 벚나무에 찾아온 딱따구리 )

 

 

 

 

 

 

 

 

 

 

 

 

 

 

 

 

 

 

 

 

 

( 여름에는 바뻣을 벤취가 강가에서 한가롭다.)

 

 

 

 

 

( 바위와 어울어지는 물가가 깨끗하다.

물속 바위까지 갈수기임에도 투명하다. )

 

 

 

 

 

 

 

 

 

 

 

 

 

( 갈대밭길을 걷다가 도로로 올라오면서 만나는 상굴암 마을이다.)

 

 

 

 

 

 

 

( 상굴암 마을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20여분 걸으면 모퉁이를 돌고 바로

거먹바위 안내판을 만나고 그 뒷편으로 위치해 있는 바위 모습! )

 

 

 

 

 

( 왼편 도로로 진행! 강가에 인삼밭이 있다. 정면 검물은 우체국 연수원 건물. )

 

 

 

 

 

 

( 포장도로가 끝나고 마실길이 시작되는 곳..)

 

 

 

[ (▲. 위) 무주 벼룻길 시작 ]

 

(멀정하던 도로가 갑자기 끊기고 앞에는 산이 버티고 있다.

이곳부터 벼룻길이 시작된다. 강 건너에는 4대강 정비작업을 하는지 중장비들이

뚝을 쌓고 있다. )

 

 

 

 

 

 

 

 

 

 

( 각시바위 동글 입구. )

 

 

 

( 동굴에서 바라보는 바깥 세상 모습! 벼룻길이 보인다..)

 

 

 

( 각 시 바 위.)

 

 

 

 

 

 

 

 

 

 

 

 

 

 

 

 

 

 

 

 

 

 

 

 

 

 

#. 부남면 소재지 모습!

 

 

 

 

[ (▲. 위) 부남면 소제지 도착 (14:40) ]

 

(조그만 천문대도 있는 아담한 부남면 마을에 도착한다.

몇 가구되지는 않지만  옛 시골 정취가 가득한 마을이다. 이곳에서 여행을 마무리하고

무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가지않은길이 궁금해 더 진행하려한다.)

 

 

 

 

 

 

 

 

 

 

 

#. 부남에서 안성가는 도로 앞쪽으로 금강에 비친 대문바위 모습.

 

 

 

 

 

 

 

 

 

 

 

 

 

 

 

#. 마을 회관 앞 마실길 안내판!

 

 

[ (▲. 위) 종착지 도소마을 금강변 마실길 안내판 (15:30) ]

 

(오늘의 종착지 도소마을에 도착하면서 여행을 마무리 한다.

이곳 도소마을은 진안군과의 경계를 이루는 마을로 아늑하다. 무주로 택시를 부르니

30여분이 걸린다고한다. 기사가 이곳을 모른다하여 유평 마을회관 앞으로 더 걸어간다.)

 

 

 

#. 왼편으로 가면 진안군 경계이다.

 

 

- 끝 -